산ㆍ학ㆍ연 한자리..."제도개선ㆍ新기술ㆍ산업발전 주제 열띤 논의"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은 19일 수원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신규 철도차량 제작품질 향상을 위한 산ㆍ학ㆍ연 기술토론회'를 개최했다. / 사진=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저감형 철도차량과 안전ㆍ신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자율주행 차량 등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ROTECO)은 19일 수원 노보텔앰배서더에서 한국철도학회 차량기계분과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우송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신규 철도차량 제작 품질 향상을 위한 산ㆍ학ㆍ연 기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하며, 철도차량 제작품질 향상을 위한 산ㆍ학ㆍ연 전문가들의 발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세션1'에서 정인수 한국교통대 교수는 '철도차량의 품질 향상(부품과 시험절차에서 품질향상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권명진 현대로템 책임은 '철도차량 통신시스템 최신기술 동향'을, 이영훈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실장은 '신조 철도차량 제작자 승인 절차와 방법'을 발표했다.
또 윤차중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작관리센터장은 '미래철도산업의 선도(신규 철도차량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 및 기관별 역할과 협력방안)'를, 백종길 ROTECO 단장은 '철도차량 품질향상을 위한 완성차량검사 전문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이어서 열린 '세션2'에선 김연수 철도연 실장이 '철도차량기술기준 제도변화'를, 김영상 TUV 이사가 '최근 TSI 이슈 개선사항과 안전인증 변화'를, 최석중 코레일 단장이 '고속철도차량 수명연장과 부품 리사이클로 환경ㆍ에너지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ROTECO 관계자는 "세션별로 주제 발표 후 참석자들의 관심과 열기 속에 토론이 성황리에 이뤄졌다"며 "철도차량분야 발전을 위한 의견과 정보를 교류했다"고 말했다.
한편, ROTECO는 1963년 설립 후 외국계 회사가 주도하던 철도차량 제작검사 분야서 차별화된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를 선보이며, 철도차량 품질향상 및 철도안전 확보 등 공익적 가치를 실천해왔다.
또 '철도차량 기술발전과 철도산업 진흥을 도모한다'는 설립 목적에 따라 철도 종사자를 위한 기술보급과 우수 철도인력 양성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승구 ROTECO 이사장은 "금번 산ㆍ학ㆍ연 기술토론회를 통해 신규 철도차량의 제작품질 향상은 물론, 철도차량분야 산ㆍ학ㆍ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소통 및 정보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기술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ROTECO는 철도차량 안전확보의 최후 보루 역할을 담당하는 철도안전 전문기관으로, '60년을 넘어 100년의 꿈'이라는 미래지향적 목표를 세우고, 제2의 도약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뛰고 있다"며 "긴장감과 사명감을 갖고 철도차량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
산ㆍ학ㆍ연 한자리..."제도개선ㆍ新기술ㆍ산업발전 주제 열띤 논의"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은 19일 수원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신규 철도차량 제작품질 향상을 위한 산ㆍ학ㆍ연 기술토론회'를 개최했다. / 사진=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저감형 철도차량과 안전ㆍ신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자율주행 차량 등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ROTECO)은 19일 수원 노보텔앰배서더에서 한국철도학회 차량기계분과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우송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신규 철도차량 제작 품질 향상을 위한 산ㆍ학ㆍ연 기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하며, 철도차량 제작품질 향상을 위한 산ㆍ학ㆍ연 전문가들의 발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세션1'에서 정인수 한국교통대 교수는 '철도차량의 품질 향상(부품과 시험절차에서 품질향상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권명진 현대로템 책임은 '철도차량 통신시스템 최신기술 동향'을, 이영훈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실장은 '신조 철도차량 제작자 승인 절차와 방법'을 발표했다.
또 윤차중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작관리센터장은 '미래철도산업의 선도(신규 철도차량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 및 기관별 역할과 협력방안)'를, 백종길 ROTECO 단장은 '철도차량 품질향상을 위한 완성차량검사 전문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이어서 열린 '세션2'에선 김연수 철도연 실장이 '철도차량기술기준 제도변화'를, 김영상 TUV 이사가 '최근 TSI 이슈 개선사항과 안전인증 변화'를, 최석중 코레일 단장이 '고속철도차량 수명연장과 부품 리사이클로 환경ㆍ에너지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ROTECO 관계자는 "세션별로 주제 발표 후 참석자들의 관심과 열기 속에 토론이 성황리에 이뤄졌다"며 "철도차량분야 발전을 위한 의견과 정보를 교류했다"고 말했다.
한편, ROTECO는 1963년 설립 후 외국계 회사가 주도하던 철도차량 제작검사 분야서 차별화된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를 선보이며, 철도차량 품질향상 및 철도안전 확보 등 공익적 가치를 실천해왔다.
또 '철도차량 기술발전과 철도산업 진흥을 도모한다'는 설립 목적에 따라 철도 종사자를 위한 기술보급과 우수 철도인력 양성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승구 ROTECO 이사장은 "금번 산ㆍ학ㆍ연 기술토론회를 통해 신규 철도차량의 제작품질 향상은 물론, 철도차량분야 산ㆍ학ㆍ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소통 및 정보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기술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ROTECO는 철도차량 안전확보의 최후 보루 역할을 담당하는 철도안전 전문기관으로, '60년을 넘어 100년의 꿈'이라는 미래지향적 목표를 세우고, 제2의 도약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뛰고 있다"며 "긴장감과 사명감을 갖고 철도차량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